[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공략 ] 메인퀘스트.01 - UNBOUND[ 엘더스크롤5 스카이림 공략 ] 메인퀘스트.01 - UNBOUND

Posted at 2011. 11. 22. 17:44 | Posted in [낭만] 게임/[게임] 낭만 공략



- 공략을 시작하며

한글화가 안 되었기 때문에 스토리 부분에서는 부정확하거나,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특성상 워낙 여러가지 분기가 있고, 다양한 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선 가장 기본적인 내용만을 다루며 공략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공략이라 많이 부실할수도 있지만, 제가 모르고 지나쳤던 부분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략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은 메인 퀘스트 공략부터 완료한 후, 각 팩션 퀘스트와 사이드 퀘스트들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가장 기본적인 공략이되는 만큼 공략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면 더욱 재미있는 게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컴퓨터 사양이 많이 부족해서 그래픽 최하옵인 점 참고바랍니다. 난이도는 빠른 진행을 위해 중간으로 설정했습니다. (5단계 중 3번째)




하루에 하나씩은 꼭 올려서 부지런히 써나가는것이 목표입니다.리뷰나 프리뷰 말고 공략은 처음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주인공은 영문도 모른채 죄수들과 함께 마차에 타고 있습니다. 눈 앞의 'Ralof' 라는 이름의 '스톰클록' 군의 병사가 주인공에게 말을 겁니다. Ralof의 말대로라면 주인공은 스카이림의 국경을 넘다가 제국군에게 붙잡힌 모양입니다. 'Lokir'라는 도둑도 같은 마차에 타고 있는데 스톰클록때문에 자신이 억울하게 붙잡혔다고 투덜댑니다. 그리고 스톰클록의 수장, 'Ulfric'도 같은 마차에 재갈이 물려진채 앉아있습니다.



스카이림의 세계관

스카이림은 시작하자마자 지금 어떤 시대라던지,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따로 없습니다. 주인공은 출신이 불명이며, 무슨 이유에 죄수로 잡혀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죠. 더구나 이전부터 엘더스크롤 시리즈를 해오시던 팬들도, 이전 시리즈 엘더스크롤4:오블리비언 에서 무려 200년이나 시간이 지난 후이기 때문에 낯선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게임의 재미를 위해 먼저 간단하게나마 배경이 되는 세계관에 대해 엘더스크롤 시리지를 처음 접해본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적어보겠습니다.(이해가 안 가시거나 잘못된 부분은 댓글로 말씀해주세요.)



오블리비언 그 이후, 탈모르의 세력이 커지다.


엘더스크롤4:오블리비언의 일들로 탐리엘(Tamriel) 대륙에서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던 시로딜(Cyrodiil) 제국은 왕가의 핏줄이 끊어지고 국가의 힘이 많이 약해져있었습니다. 그 틈을 타 서머셋 아일(Semmerset Isle)의 알트머(Altmer, 하이엘프)들의 강력한 세력인 탈모르(Thalmor)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고대에는 알트머들은 시로딜 제국이 대륙을 지배하기 전, 인간들을 지배하며 대륙에서 가장 강력한 제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의 독립으로 자신들의 제국이 멸망하고 그들의 고향 서머셋 아일로 돌아가 있었기에 알트머들은 이런 시로딜 제국의 상황에서 옛 자신들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했습니다. 탈모르는 결국 서머셋 아일을 차지하고 우드엘프(Wood Elf)들의 발렌우드(Valenwood) 지역까지 그 세력을 뻗습니다. 시로딜 제국이 탈모르의 세력확장을 견제할 상황이 안되는 틈을 타, 카짓들의 엘스웨이르 지역까지 차지합니다.

전쟁이 시작되다.


탈모르 측에서 시로딜 제국에 사신을 보냅니다. 그 내용은 레드가드들의 고향 햄머펠(Hammerfell) 지역을 넘기고, 제국 정예부대이자 황제 친위부대인 블레이드(Blade)의 해체, 그리고 탈로스(Thalros) 신앙을 금지하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키겠다는 협박이였습니다. 탈로스는 대륙을 정복했던 시로딜 제국의 전설적인 황제로, 제국민의 근원과도 같은 신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그 전설적인 업적으로 신의 위치에 올라 나인 디바인이라는 9명의 신중 한명이 되었죠. 이런 탈로스 신앙을 금지하라는 탈모르의 요구에 제국은 당연히 이를 거절하였고, 결국 전쟁이 시작됩니다. 햄머펠의 레드가드들과 스카이림의 노드들도 이 전쟁에서 탈모르에 맞서 싸웠지만 오랜 전쟁은 점차 탈모르쪽으로 승기가 기울게 됩니다.

탈로스 신앙이 금지되다.
 
전세가 점점 불리해지자 시로딜 제국은 전쟁을 멈추기 위해 탈모르와 굴욕적인 정전협약을 맺게 됩니다. 앞서 탈모르가 요구했던대로 햄머펠 지역은 넘겨졌고, 블레이드들은 아군인 제군군에게 척살되었으며, 탈로스 신앙은 금지되었습니다. 탈모르의 이러한 치욕적인 요구에 레드가드들은 제국과 뜻을 달리하고 계속해서 탈모르에 대항하게됩니다. 하지만 시로딜 제국은 좀 더 힘을 기르기 위해 협약을 유지하며 탈모르의 눈치를 보는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문제는 노드들의 스카이림입니다. 스카이림 내에선 이런 시로딜 제국의 뜻을 이해하며 함께하는 세력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햄머펠의 레드가드들처럼 이러한 탈로스 신앙 금지에 분노한 세력이 생깁니다.

시로딜(Cyrodiil) 제국과 스톰클록(Stormcloak)의 갈등

탈모르의 압박으로, 제국은 탈로스 신앙 금지를 받아들이지 않는 스카이림의 노드들을 탄압하기까지 하게 되고, 결국 울프릭 스톰클록 족장이 스카이림의 하이킹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 반란군이 스톰클록으로 탈모르와 제국의 탈로스 신앙 금지를 거부하고 노드들의 독립을 위해 싸우는 군입니다. 반대로 제국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탈모르의 요구에 따르며 뒤에서 힘을 길러야 하는 입장으로 함께 힘을 모아 싸워야 할 노드들과의 싸움이 안타까운 입장입니다. 앞으로 플레이어는 이러한 두 세력의 싸움에서 한 쪽의 세력에 가담할 수 있습니다.


마차는 Helgen이라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제국군의 지배하에 있는 Helgen에 도착하자, 죄수들은 하나 둘, 마차에서 내려 줄이 세워집니다. 죄수들의 이름이 목록에서 호명되어지고, Lokir는 자신은 반란군이 아니라며 도주하다 궁수들에게 사살됩니다. 제국군 Hadvar는 주인공이 죄수 목록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지만, 제국군 대장은 Hadvar의 보고를 무시하고 주인공을 죄수들과 함께 줄 세웁니다.



주인공 생성

이제 주인공을 생성 할 수 있습니다. 외모와 체형, 머리 스타일, 성별, 종족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되는데, 종족은 각각 종족 보너스가 있으니 참고하셔서 생성하시면 됩니다.

- Argonian

* 스킬 : +10  자물쇠 따기 , +5  연금술, 궁술, 열쇠따기, 한손무기, 훔치기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 60초동안 10배 빠른 체력 회복, 물속에서 호흡 가능, 질병저항력 + 50%



- Berton

* 스킬 : +10 소환마법, +5  연금술, 변이마법, 환영마법, 회복마법, 설득
* 마법 : Flames, Healing, Cojure familiar
* 능력 : 60초동안 마법공격의 50% 흡수, 마법저항력 +25%



- Dark Elf


* 스킬 : +10 파괴마법, +5 연금술,변이마법,소환마법,경갑옷,은신술
* 마법 : Flames, Healing, Sparks
* 능력 : 60초동안 주변 적에서 초당 8 데미지, 화염저항력 +50%

 



- High Elf

* 스킬 : +10 환영마법, +5 변이마법,소환마법,파괴마법,인챈트,회복마법
* 마법 : Flames, Healing, Fury
* 능력 : 60초동안 빠른 마력 회복, 기본 마력 +50



- Imperial

* 스킬 : +10 회복마법, +5 방어,파괴마법,인챈트,중갑옷,한손무기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60초동안 주변 적들과 전투를 피함, 더 많은 골드와 아이템 발견



- Khajiit

* 스킬 : +10 은신술, +5 연금술, 궁술, 열쇠따기, 한손무기, 훔치기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 60초동안 어둠속을 봄, 맨손 공격 +15% 데미지



- Nord

* 스킬 : +10 양손무기, +5 방어, 경갑옷, 한손무기, 제련, 설득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 30초동안 적을 도망가게 함, 냉기저항 +50%



- Orc

* 스킬 : +10 중갑옷, +5 방어, 인챈트, 한손무기, 제련, 양손무기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 60초동안 적에게 2배 데미지를 주지만 절반은 자신에게 데미지를 줌



- Redguard

* 스킬 : +10 양손무기, +5 변이마법, 궁술, 방어, 파괴마법, 제련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 60초동안 10배 빠르게 스테미나 회복, 독저항력 +50%



- Wood Elf

* 스킬 : +10 궁술, +5 연금술, 경갑옷, 열쇠따기, 은신술, 훔치기
* 마법 : Flames, Healing
* 능력 : 60초동안 동물을 동료로 만듬, 질병과 독 저항력 +50%





스톰클록의 죄수들은 줄을 서서 탈모르에서 파견된 엘프의 참관아래 처형당합니다. 눈 앞에서 한 스톰클록 병사의 목이 날아가고, 이제 주인공이 호명되어 목이 잘릴 위기에 처합니다. 그 순간, 엄청난 울음소리와 함께 믿기 어렵게도 드래곤이 나타납니다. 전설 속의 드래곤이 눈 앞에 나타나자 제국군은 혼란에 빠지고, 주인공은 운 좋게도 살아남습니다. 혼란 속에서 Ralof는 주인공에게 도망칠 기회라며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이동하기

조작키는 W는 전진, S는 뒤로, A는 좌, D는 우로 이동입니다. C를 한번만 누르면 자동으로 전진하게 됩니다.Shift는 걷기,달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혹시 조작키가 불편하다면 설정에서 조작키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점프하기

Space 키로 점프를 할 수 있습니다. 방향키와 함께 조작하면 그 방향으로 점프하며, 조작 없이 점프만 하면 그 자리에서 점프만 합니다.점프를 이용해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도 있고, 걸어서 갈 수 없는 높은 곳으로도 이동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높은 곳에서 점프해서 착지하면 체력이 손상되며, 그 범위가 너무 크면 즉사할 수도 있습니다.


Ralof를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세요. 바로 코앞에 있어서 찾기 쉬우실 겁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면 문이 자동으로 닫이고, Ralof와 Ulfric은 전설이 나타났다고 당황합니다. Ralof는 건물 위로 올라가려하고 주인공에게 따라오라고 합니다. Ralof를 따라 올라가다보면 드래곤이 벽을 박살내고, 스톰클록 병사가 그 돌에 깔려 움직일 수 없게 되고, Ralof가 주인공에게 물러나라고 외침과 동시에 불을 뿜어냅니다. 드래곤이 떠나고, Ralof는 주인공에게 드래곤이 만든 구멍으로 건너편 건물로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구멍에서 보이는 건너편 건물로 W와 Space 키를 이용해 점프하면 약간의 체력이 손상되지만 무사히 건너갈 수 있습니다. 구멍난 바닥을 통해 아래층으로 이동하면 앞서 죄수 명단을 호명하던 제국군 Hadvar가 마을 소년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Hadvar는 주인공을 발견하고 드래곤에게서 살고 싶으면 자신에게 바짝 붙어 쫓아오라고 합니다.


퀘스트 화살표

Hadvar의 머리 위에 하얀색 화살표가 나타나있습니다. 이 화살표는 퀘스트의 목적지나, 인물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화면 가운데 상단에도 표시되어 목적지나 목표물의 방향을 나타내어줍니다. 지금은 Hadvar를 따라가는 것이 퀘스트이므로 Hadvar의 머리위에 나타나있습니다. 이 화살표는 M키를 눌러 맵을 통해 좀 더 넓은 범위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Hadvar를 따라 이동합니다. 중간에 드래곤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놀라지 말고, Hadvar의 뒤를 따라 멈추었다가 움직이면 됩니다. 제국군의 마법사와 궁수들이 드래곤에게 공격을 가하고 있지만 드래곤은 오히려 그들을 도륙하고 있습니다. 드래곤에게 정신이 팔려서 가만히 멍때리고 있으면 주인공에게도 드래곤이 공격을 가하니, 정신차리고 Hadvar를 뒤쫓아가도록 합시다.


Hadvar를 쫓아가다보면 Ralof와 다시 마주치게 됩니다. Ralof는 Hadvar에게 우리는 이제 탈출할거라면서, 제국군이 자신들을 막지 못할 거라고 합니다. Hadvar는 드래곤이 너희를 저승으로 데려갈거라고 합니다. 둘이 서로 아는 사이 같아 보이는 데 사실 이 둘은 같은 Riverwood마을 출신입니다. 여기서 분기가 생기는데요. Ralof나 Hadvar, 둘 중 한명을 따라 건물로 들어가면 됩니다. 둘 중 어느쪽을 택하든 과정과 비슷하고 결국 목적지도 같지만, 그 과정에서 적으로 조우하는 세력이 달라집니다.


저의 경우 Nord 종족을 택하였고, Ralof가 더 정이가서 Ralof를 따라 진행을 하겠습니다. Hadvar를 따라가도 과정이 거의 동일하지만 두 경우를 비교하면서 공략을 진행하겠습니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스톰클록 병사 한 명이 죽어있습니다. Ralof는 주인공의 묶인 손을 풀어주고 병사의 시체에서 필요한 장비를 챙기라고 충고합니다. (Hadvar를 따라갔을 경우는 상자에서 장비를 획득합니다.)


아이템 수색

시체나, 아이템 상자, 혹은 아이템은 E버튼으로 수색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아이템을 대상으로 E버튼을 누르면 그냥 그 아이템을 획득하지만, 시체나 상자를 E버튼으로 수색하면 아래 스크린샷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W,A,S,D 버튼으로 움직이며 선택이 가능한데, 왼쪽에 있는 가로 사선을 기준으로 위가 수색중인 시체나, 상자를 표시하며 아래가 주인공의 인벤토리를 표시합니다. 수색중인 대상에서 E로 그 아이템을 획득, R로는 모든 아이템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인공의 인벤토리에서는 R로 선택한 아이템을 수색중인 대상에게 넘길수 있습니다. Tap키를 통해 수색을 끝낼 수 있습니다.


장비하기

아이템을 장비하기 위해서는 수색중에 주인공의 인벤토리에서 아이템을 선택하여 E키를 눌러 장비할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Tap키를 누르면 나타나는 선택항목에서 오른쪽 아이템 항목을 선택해 인벤토리를 열 수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마찬가지로 E키로 장비를 설정, 해제할 수 있으며, R키로는 아이템을 버릴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장비를 착용하자, Ralof는 문을 열고 이동하려고하지만 문은 잠겨있습니다. 반대쪽 문을 확인하자 역시 잠겨있어서 난감해하던 순간 처형을 진행시키던 제국군 대장과 병사가 잠긴 문을 열고 나타납니다. (Hadvar의 경우 그냥 문을 열고 지나갑니다.)

공격과 방어

R키로 장비하고 있는 무기를 꺼내들고, 혹은 넣는 것이 가능합니다. 마우스 좌 버튼으로 무기를 휘둘러 공격 할 수 있으며 우 버튼으로는 방어를 합니다. 공격 중인 대상의 체력은 화면 상단에 표시되며, 주인공의 체력은 화면 하단에 표시됩니다. 마우스 우 버튼을 길게 누르면 일반 공격보다 강한 공격을 하게 되는데, 이는 더 많은 데미지를 주며, 상대의 방어자세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다만 스테미나를 소비하게 됩니다.


Ralof와 제국병사들을 쓰러뜨리고 필요한 장비를 챙깁니다. 스톰클록 병사에게서 얻은 장비보다 제국 병사에게 얻은 장비가 더 좋습니다. 갑옷 스킬의 경우 공격 받을때 자동으로 오르게 되는데 입고 있는 장비의 종류에 따라 경갑옷, 중갑옷으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전사의 경우, 한쪽만 집중적으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제국 병사와 스톰클록 병사의 갑옷은 경갑옷, 제국군 대장의 갑옷은 중갑옷이니 참고바랍니다. 들고다닐 수 있는 아이템의 무게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쓰지 않을 아이템은 무게대비 가치가 좋은 아이템만 가져가도록 합니다. 제국군 대장에게서 열쇠를 얻은 다음 반대쪽에 잠긴 문을 열고 Ralof를 따라 이동하다보면 드래곤의 공격으로 벽이 무너져 길이 막혀버립니다. 어쩔 수 없이 옆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시 제국군 병사가 나타나고 Ralof와 함께 물리치게 됩니다.(Hadvar의 경우 스톰클록 병사 두 명이 나타납니다.)


제국군 병사를 물리치고 Ralof가 포션을 챙기라고 합니다. 퀘스트 화살표가 표시하는 나무통에서 포션들을 여러개 발견 할 수 있는데, 그 밖에도 주변 선반을 잘 둘러보면 포션을 더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포션과 즐겨찾기

체력과 마력, 스테미나를 회복해주는 기본적인 포션들은 간단하게 색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체력은 붉은색, 마력은 파란색, 스테미나는 초록색 포션이 기본적으로 회복시켜주는 포션들입니다. 포션들은 상점에서 구매하거나, 모험중에 취득, 혹은 연금술로 제작할 수 있는데요. 인벤토리 창에서 F키로 즐겨찾기에 추가한 다음, Q 버튼으로 즐겨찾기 항목을 열어 번호를 지정해 사용하면 전투중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션 이외에도 무기나 주문등도 이런 즐겨찾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Ralof를 따라 계속 이동하다보면 고문실에 도착합니다. 고문실에는 스톰클록 병사 두 명과 고문관들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요. 스톰클록 병사들과 함께 고문관을 처리해버립시다. 여기서 살아남은 스톰클록 병사들은 함께 동행해주니 생존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Hadvar의 경우 고문관들과 함께 스톰클록 병사들과 싸우게 되고, 고문관의 조수가 생존시 동행해줍니다.) Ralof가 감옥 안에 있는 골드들을 발견하고 주인공에게 열어보라고 하는데 여기서 락픽을 처음으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열쇠 따기

스카이림의 열쇠 따기는 엘더스크롤4:오블리비언보다 폴아웃3와 비슷한 형태로 등장합니다.먼저 마우스로 락픽을 360도로 회전시킬 수 있는데요. 특정 위치에 락픽을 놓고 A나 D키를 이용해 열쇠구멍을 돌려서 열리면 성공입니다. 락픽을 잘 못된 위치에 놓고 열쇠구멍을 돌리면 열쇠구멍이 돌아가지 않거나, 돌아가다가 멈추게 되고, 락픽이 부러지기도 합니다. 락픽을 일단 임의의 위치에 놓고 열쇠구멍을 돌려보고 안 돌아가면 그 위치가 제대로 된 위치에서 꽤 멀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돌아간다면 제대로 된 위치에서 그 돌아가는 만큼 가깝다는 뜻이됩니다. 락픽이 부러지면 하나씩 소모되기 때문에 무작정 돌리지 말고 돌아가다가 멈추면 주저하지 말고 돌리기를 멈추면 락픽이 부러지지 않습니다. 열쇠구멍이 돌아가는 정도를 보면서 조금씩 위치를 수정하다보면 열쇠를 딸 수 있습니다.

열쇠따기에는 난이도가 있는데 열쇠따기를 할때 하단에 남은 락픽 갯수와 함께 아래쪽에 표시됩니다. 락픽 스킬을 열쇠 따기를 시도할 때마다 상승합니다. 락픽은 도적들에게서 구하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락픽이 부족하다면 감옥 앞의 테이블에 놓인 포대에 락픽이 몇개 있으니 사용하면 됩니다. 위에 글로 이해하기 어렵게 설명해놨지만 막상 직접 해보시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나중에는 락픽을 즐기게 될 정도.. 어쨌거나 감옥을 열고 들어가면 마법사의 시체와 함께 돈이 몇푼 떨어져있고 마법책이 있는데요. 마법사의 옷들은 꽤 짭짭하지만 무게도 가벼우니 꼭 챙기시고, 마법서는 읽음으로서 마법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마법의 사용

마법은 P키를 통해 항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또는 Tap키를 누른후 왼쪽에 있는 마법항목을 선택해도 됩니다. 각 계열별 마법이 구분되어 있고, 종족별 능력도 여기서 사용가능합니다. 장비와 마찬가지로 E버튼이나 좌,우 클릭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한손, 양손으로 사용가능합니다. 즉, 오른손에는 한손 무기를 들고 왼손으로는 마법을 사용하거나, 왼손에 방패를 들고 오른손으로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오른손 왼손, 모두 같은 마법을 쓰거나, 각각 다른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마법 역시 F버튼을 이용한 즐겨찾기 등록이 가능합니다.



Ralof와 생존한 스톰클록 병사들과 함께 이동하다보면 다수의 제국군 병사들과 조우하게 되고 싸움이 벌어집니다.(Hadvar의 경우 다수의 스톰클록 병사가 적으로 등장합니다.)적의 수가 많지만 앞에서 전멸하지 않았다면 우리 쪽에도 아군이 꽤 있으니 당황하지 말고 차분히 적들을 해치우면 생각보다 쉽습니다.


적들에게서 돈이 될만한 장비를 챙겨서 Ralof를 계속해서 따라가다보면 Ralof가 레버를 당겨 다리를 놓고, 그 위를 지나가게 됩니다. 다리를 지나자마자 천장이 무너져 지나온 길로 돌아올 수 없게 되면서 스톰클록 병사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Ralof를 계속 따라갑니다. 중간에 거대거미들과 전투를 벌이지만 Ralof와 함께 쉽게 물리칠 수 있습니다. 길도 거의 외길이라 길을 잃을 일도 없습니다. 계속 이동하다보면 Ralof가 곰을 발견하고 자세를 낮추라고 합니다.



은신

은신은 Ctrl 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낮추어 기척을 없애는 기능인데요. 움직임이 느려지지만 이동도 가능하고, 점프나 공격도 가능합니다. 적에게서 들키지 않고 몰래 지나가거나, 물건을 훔칠 때, 혹은 습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은신을 사용하면 화면 중앙의 조준점이 눈 모양으로 바뀌는데요. 눈 모양은 상대방이 주인공의 위치를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눈은 상대가 주인공의 위치를 잘 모를 수록 점점 감기는 모양으로 바뀌고, 완전한 은신이 되면 모두 감은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공격을 하면 평상시보다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Ralof가 주는 활과 화살을 장비해서 은신상태에서 화살을 쏴봅시다. 기습으로 더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한 방에 죽지 않으니 주저 하지 말고 곰에게 화살을 날려주세요. 접근해오기 전에 죽이는게 가장 좋습니다.(곰은 꽤 강력합니다.) 활을 당기자 마자 쏘면 너무 가까이 떨어져버리니 충분히 당긴다음 쏴주세요. 그리고 스카이림은 중력과 같은 물리현상을 잘 구현해 놓았기 때문에 멀리 있는 표적을 쏠 때는 약간 위를 조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곰을 잡았으면 Ralof를 따라 계속해서 이동합니다. 길고도 길었던 탈출의 여정이 끝이보입니다. 밖으로 통하는 눈부신 출구가 보이고, Ralof와 함께 주인공은 무사히 드래곤과 제국 병사의 위험속에서 Helgen을 탈출합니다. 동굴을 탈출하면 눈으로 덮힌 숲이 나타납니다. Ralof는 주인공에게 멈추라고 하며 자세를 낮춥니다. 머리위로 지나가는 드래곤은 이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멀리 사라집니다.


Ralof는 주인공덕에 목숨을 건졌다고 고마워합니다.그리고 자신의 누이 Gerdur가 도와줄 것이라며 근처에 있는 자신의 고향 Riverwood로 우선 함께 갈 것을 권하면서 UNBOUND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처음으로 쓴 공략이라 많이 부족합니다. 글 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제대로 설명이 안 된부분이 많네요. 기타 문의하실 점이나, 잘 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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